사랑의 산타가 사는 우체국

  • 등록 2006.12.18 13:2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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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가면은 산타가 있다.

제주우체국이 18일부터 사랑의 산타우체국을 운영한다.

산타가 사랑의 선물을 전하듯이 제주우체국은 이날 오전 11시 점등식을 갖고 시민들이 사랑의 담긴 소중한 우편물들을 전국 곳곳에 전하게 된다.

 
산타우체국이 운영되는 제주우체국은 직원들이 산타모자와 복장을 갖추고 근무를 하며 산타할아버지 복장 2명의 직원이 방문객 안내와 우체국을 견학하는 어린이들과의 기념사진도 찍게 된다.

또한 제주우편집중국 집배원들은 '도민감동 우정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 70여 명에게 우리쌀 20kg 한 포 대식을 직접 전달한다.

산타우체국은 오는 31일까지 운영되며 21일부터 23일까지는 산타복장의 제주체신청장과 우편집중국장이 소년소녀가장과 결연시설을 각각 방문해 우리쌀과 학용품 등 사랑의 선물을 배달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김영하 기자 기자 yhkim935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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