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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씨는 평소 자녀가 살아 있었을 때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 바, 앞서간 자녀의 뜻을 기리기 위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어 기탁을 하게 된 것이다.
박찬식 회장은 “가뜩이나 어려운 시기에 쉽지 않은 결정을 한 김광수씨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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