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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채씨는 2003년부터 현재까지 약 500여만원을 제주 사랑의 열매에 기탁하는 등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난 2월 제주 사랑의 열매가 개최한 “희망2008나눔캠페인” 모금 유공자 포상에서 지회장상을 수상한바 있다.
김순채씨는 “추석이지만 어려운 사정으로 가족과 함께 못하는 이웃들에게 조금만 도움이라도 되고 싶다.”라며 기탁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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