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시민 생활과 밀착된 수도검침 업무를 복지 안전망과 결합해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
서귀포시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된 동지역 수도검침원 18명이, 오는 2월부터 본격적인 복지 안전망 강화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수도검침원들은 매달 가가호호 방문하는 업무 특성을 활용해 수도 사용량의 급격한 변동 등 이상 징후나 장기 우편물 방치 여부 등을 세심히 살피며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검침원들은 서귀포시 주민복지과로부터 위기가구 발굴 요령 및 신고 절차에 대한 사전 교육을 이미 마쳤으며, 검침 과정에서 위기 징후가 발견되면 즉시 해당 주민센터로 신고하여 신속한 지원이 이뤄지도록 도울 예정이다.
시는 이번 부서간 협업이 복지 사각지대를 신속히 해소하고 지역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하는데 큰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봉윤 서귀포시 상하수도과장은 "생활 밀착형 검침 업무와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여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만들어 나가는 데 일조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