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난 5월 21일 시청 별관 문화강좌실에서 공직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우주항공 등 미래 핵심 산업에 대한 공직자 특강을 개최하였다.
이번 특강은 ‘우주항공의 날(5.27.)’을 기념하여, 제주도정이 중점 추진하는 미래산업 육성 정책에 대한 공직자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강의는 김기홍 제주특별자치도 우주모빌리티과장이 맡아 진행하였으며, 제주가 가진 지리적·환경적 강점을 기반으로 한 UAM 시범운용구역 지정 추진, 국내 최초 민간 해상 위성발사 성공 사례, 우주항공산업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가능성 등에 대해 공직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며, 우주항공이 제주 미래산업의 핵심 축이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우주항공산업은 제주가 선도적으로 도전하고 있는 미래 신성장동력”이라며, “공직자들이 미래 비전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바탕으로 지역 발전을 함께 이끌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미래산업에 대한 공직자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우주항공의 날’은 우리나라 우주항공청 개청일인 5월 27일을 기념하여, 2024년 11월 25일에 국가기념일로 공식 제정되었으며, 2025년 5월 27일은 제정 이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기념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