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해 ‘사람과 자연이 행복한 안심공원 운영’을 목표로 도시공원 정비·확충에 총 58억 원을 투입한다.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놀이공간 제공을 위하여 사업비 12억 원을 투입해 놀이시설 50개소 시설 검사와 연동, 화북일동, 도두동 소재 노후 어린이공원 5개소를 새롭게 정비한다.
그리고, 장년층 이용률이 높은 근린공원 위주로 운동·휴게시설 확충, 노후시설 개선 등 공원시설 정비·확충사업으로 16억 원을 투입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 이용 환경을 제공한다.
남조봉, 별도봉, 도두봉 등 도시공원 오름산책로 정비를 위해서는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하여 노후 산책로 4.5km를 개선해 탐방객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도시공원 202개소·녹지 51ha 기능 유지와 녹지관리를 위하여 유지관리 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도시공원 기능이 충분히 발휘되어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공원시설을 운영할 예정이다.
박성욱 공원녹지과장은 “시민이 필요로 하는 시설 정비·확충에 행정력을 집중하여, 안전하고 편리한 공원 환경 개선으로 시민들의 공원 이용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