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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절 위문은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해마다 지원하는 사업으로 2월 초까지 이뤄지며, 이번 위문에서는 도내 기초생활수급자 1만1552가구, 저소득층 4338가구, 외국인근로자 800가구 등 총1만6690가구에 2억 원상당의 성품을 지원해 위문하기로 했다.
또한 저소득층 노인 월동난방비로 190가구에 3800만원, 설맞이 어려운 학생 지원으로 205명에 2050만원을 지원해 총2억5850만원 지원한다.
이번 설명절 위문을 위해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는 1억원을 기탁했고, 그 외 도민들의 정성으로 마련된 성금으로 지원하게 된다.
이 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 전역에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우리 이웃들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도민들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전하고자 하는 것이다.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동휴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통해 나눠 주는 이의 행복과 나누어 받는 이의 행복으로 우리들의 민속명절인 설명절이 가슴 가득 따뜻하고 풍성하길 기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