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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 김우남 의원(대통합민주신당, 제주시 을)과 강창일 의원(대통합민주신당 제주시 갑)은 15일 국회 경내 후생관 앞에서 감귤홍보 및 판매행사를 개최했다.
제주시청의 후원으로 이뤄진 이번 행사는 제주시 연합청년회(회장 정경철) 회원들이 판매를 주관했다.
이들은 제주시 하귀농협에서 생상한 ‘뜨레찬’ 감귤 10kg 2000상자를 공수해 소비자들을 유혹했다.
지난 2004년부터 7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국회 판매 행사는 김우남, 강창일 의원이 속한 마사회 등 국회 농해수위와 건교위 상임위 기관 등의 협조 속에 진행됐다.
이와 관련해 김우남 의원은 “최근 3년간 호조를 보이던 감귤이 올해 과잉 생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자그마한 힘이나마 보태고자 이번 행사를 주최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소비촉진 행사도 중요하지만 장기적으로는 품질향상과 적정생산을 위한 근본적 대책에 대한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