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미항 앞 해상서 20대 남성 추정 변사체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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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위미항 남동쪽 3.5㎞ 해상에서 2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변사체가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28일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7시12분께 연안복합 어선 H호(3.79t) 선장 정모씨(48)가 항해 중 변사체를 발견하고 해경에 신고했다.

변사체는 키 175㎝에 몸무게 75㎏으로 발견 당시 회색 반팔 티셔츠와 검정색 반바지, 흰색 운동화를 착용한 상태였고 바지 주머니에서 이모씨(25·충남 아산)의 신분증이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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