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서 행패부린 중국인 구속

  • 등록 2016.07.20 11: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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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부경찰서는 무사증으로 제주에 입국한 후 서울에 가겠다면서 공항에서 행패를 부린 중국인 허모씨(30)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9일 무사증으로 제주에 들어온 허씨는 지난 15일 오후 4시께 제주국제공항 출입국관리사무실에서 서울로 가겠다며 의자를 발로 차는 등 행패를 부리고 이를 제지하는 출입국관리사무소 민원담당자 박모씨(40)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동훈 기자 issuejeju@issuejej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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