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비안전서는 항로를 가로막아 다른 선박의 입출항을 방해한 제주선적 연안복합어선 H호(3.31t·승선원 2명)의 선장 김모씨(53)를 선박의 입항 및 출항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제주해경서에 따르면 김시는 지난 3일 오후 10시10분께 제주외항 항만 경계에서 항로대를 점유해 다른 선박의 입·출항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