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에서 물류로, 제주 자율주행 서비스 영역 확장

  • 등록 2025.08.22 09: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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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자율주행 기술을 물류 분야에 접목해 도내 운송체계를 혁신하는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제주도는 21일 도청 삼다홀에서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자율주행 전문기업 라이드플럭스, 물류기업 제주로지스틱스와 자율주행 기반 화물운송 산업 육성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지난 71일 삼다수공장과 회천물류센터 간 15.7km 구간을 제주 스마트 물류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한 것을 기반으로 한다.

 

이 구간에서 레벨3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된 25톤급 대형 화물트럭이 운행된다.

 

레벨3 자율주행은 특정 조건에서 차량이 스스로 주행하며 비상 상황에서만 운전자가 개입하는 기술이다.

 

협약에 따라 제주도는 행정·정책 지원을,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시설 제공과 지역 협력을, 라이드플럭스는 기술 개발과 안전성 검증을, 제주로지스틱스는 노선 운영을 담당한다.

고창일 기자 issuejeju@issuejej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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