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석, 애월항 물류기지 건설 약속

  • 등록 2016.04.05 09: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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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제주시갑 국회의원 양치석 후보는 4일 저녁 7시 애월읍 복지회관 사거리에서 지역주민 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들과 한바탕 어울리는 축제 같은 거리 유세를 가졌다.

 

이날 첫 지원 유세에 나선 고태민 도의원은 양 후보를 정치공무원이라 비방하는 강 후보는 사과해야 하고, 농민들의 눈물 한 번 닦아주지 못하는 사람이 선출되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선화 도의원은 큰 절을 올린 후 새누리당 대통령, 새누리당 도지사,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선출되어야 한다고 호소했다. 다음 지원 유세에 나선 장정애 선대위본부장은 제주도의 정권교체를 이뤄야 하며, 나태하고 무능한 야당에 투표하는 일이 없어야 더 나은 제주를 이룰 수 있다고 호소했다.

 

또한 지원 유세에 나선 홍승표 전)도의원은 제주의 농정·식품·교통·복지 모든 분야에서 도민을 위해 봉사해온 양 후보를 지지해줄 것을 당부했다. 양 후보의 막내 딸 양정인양은 지원 유세에서 겸손한 마음으로 봉사하는 아버지 양 후보에게 열렬한 지지와 성원해주는 도민들에게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새누리당 양치석 후보는 지난 30여 년 동안 제주도민들의 고통과 고충을 알기에 현장 국회의원이 되려한다는 출마 동기를 밝히고, 애월읍의 1차 산업을 제주형 안정관리기금으로 소득 보전하고, 애월항 물류기지 건설, LNG 특별법, 교통문제, 4.3 문제 해결과 복지 등을 지역민들에게 약속했다.

이동훈 기자 issuejeju@issuejej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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