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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표선면(면장 강연호)은 지난 4일 관내 기관ㆍ단체장과 결연된 소년소녀가장 및 가정위탁아동 12명에게 고급운동화를 선물했다.
표선면 관내 기관․단체는 지난 2000년도부터 7년간 소년 소녀가장 및 가정위탁아동과 결연을 맺어 매분기마다 만남의 날을 운영해 저녁식사를 제공했으나 예민한 사춘기 시기의 아동들의 프라이버시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음을 우려 이날을 선물전달의 날로 운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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