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유레카(대표 강동협)는 최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가 진행하는 착한가게 캠페인의 일환으로 착한기업에 가입하고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착한기업에 가입한 ㈜제주유레카는 매월 수익의 일부를 기탁하게 되며, 모인 성금은 제주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사용될 예정이다. 착한가게란 중소규모의 자영업에 종사하며 매출액의 일정액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모든 가게를 말한다. 매장을 경영하는 자영업자 또는 중소기업, 프랜차이즈, 학원, 병원 등 어떠한 업종의 가게도 참여가 가능하다. 착한가게 가입 문의는 전화(064-755-9810)로 가능하며 홈페이지(http://jj.chest.or.kr/)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제주테크노파크(원장 한영섭) 직원일동은 최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순두)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242만원을 기탁했다.건강·뷰티.생물산업 육성의 종합 거점기관인 제주테크노파크는 산업자원부와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으로 설립된 비영리기관으로서, 경쟁력 있는 미래지식산업을 발굴·육성하고 지역산업의 구조 고도화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또한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도 활발히 하고 있으며, 지난 2007년부터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기탁을 시작해 올해도 이웃사랑의 손길을 전했다.
도요새!그들의 비밀을 알고 계십니까?예전에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노래로 유명 했던 정광태라는 가수가 불렀던 노래에 그 비밀이 있다.@ 세가락 도요 @“도요새의 비밀”, ‘너희들은 모르지, 우리가 얼마만큼 높이 날으는지, 저 푸른 소나무보다 높이,저 뜨거운 태양보다 높이저 무궁한 창공보다 높이 ...가장 높이 나는 새, 가장 멀리 나는 새,이노래는 요즘도 노래방에 가면 심심치 않게 들을 수 있는 곡이기도 하다.1980년대의 시대를 대변하듯 속박에서 벗어나 드높은 창공을 훨훨 날고 싶다는 사람의 마음을 나타내며 갈매기의 꿈과도 같이 이상(理想)을 찾으려는 우리 현대 사람들에게 많은 교훈을 주는 노래이기도 한 것 같다.@ 먹이를 찾고 있는 세가락도요@@ 호주 남동부에서 가락지를 차고 왔다(2005년 8월 촬영) @@ 호주 남부에서 에서 가락지를 부착 했다(2010년 8
우리나라에서 아름다운 새 하면 어떤 새들이 떠오를까요?나름대로 많은 새 이름이 나올 수 있겠지만 아마 긴꼬리딱새도 꼭 포함 될거라는 자신감? 까지도 생긴다.긴꼬리딱새!예전에는 삼광조(三光鳥)라고도 했다. 삼광조가 일본식 이름이라 우리식으로 긴꼬리가 특징이라 긴꼬리딱새로 바뀌어 가고 있는 새이다.긴꼬리딱새는 대만, 태국, 말레이시아에서 겨울을 보내고 여름이면 한라산 계곡과 남해안 일부에서와 일본에서 번식한다. 공중을 날아다니면서 나방이나 나비, 벌레들을 낚아챈다고 하여 ‘flycatcher’라고 영어 이름을 붙인 새다. ‘paradise’는 아마 생김새가 부리와 눈테가 파란색을 띄고 있어서 마치 안경을 끼고 있는 듯이 우아하고 천국에서나 봄직한 새라서 붙인 이름이 아닐까 한다.암컷의 크기는 약 19cm정도 인데 비해 수컷은 꼬리의 길이만도 35cm 정도이
제주 사랑의 열매(회장 박찬식)는 7월 22일 사랑을 나누는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한 착한병원 13호점 김의신치과의원(김의신 원장)에 착한병원 현판을 전달했다.김의신 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런 마음들이 모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마음이 들어 착한병원에 동참하게 되었다’.라며 참여 의사를 밝혔다.착한가게 캠페인은 중소규모의 자영업자들이 매월 매출액의 일정부분을 정기적으로 기부하여 기부문화 확산에 동참하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손쉽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시작된 새로운 나눔캠페인의 일환이다.현재 착한가게 캠페인은 착한가게 104곳, 착한병원 12곳, 착한조합 3곳, 사랑나눔일터 17곳 등 총 136곳이 가입되어 있다. 착한가게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성금은 도내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 지원 및 지역사회
바람을 가르며, 파란 하늘을 쏜살같이 나는 새가 있다.새들의 입장에서 보면 두려운 존재이기는 하지만 매가 날아가는 모습과 사냥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면 그야말로 환상적인 모습일 것이다천연기념물 제323-7호.우리나라에서는 1982년 보호종(種)으로 지정하여 보호되고 있으나 더욱 더 관심을 가지고 보호해야 만하는 종이다.맹금류(猛禽類)중 매와 수리류는 전 세계적으로 엄격한 규제와 국제협약에 의해 보호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농약 등에 의한 먹이의 오염, 무차별한 남획, 개발에 의한 서식처의 파괴 등으로 점차 그 수가 감소되고 있어 자칫하면 전멸할 위기에 와 있다. 매는 깍아지른 해안절벽이나 섬의 절벽 바위에 허술한 둥지를 마련한다. 산새들은 둥지를 튼튼하게 만들어 새끼들을 키워 내지만 매는 마땅히 둥지를 만들지 않고 그냥 바닥에 알을 낳고 포
여행(旅行)!듣기만해도 미소를 짓게 하는 단어다.유람을 목적으로 다른 지방이나 외국으로 나가는 일, 자기거주지를 떠나 객지(客地)로 나다는 일을 여행이라고 한다.여행을 떠나는 것은 즐거운 일임이 틀림이 없다. 새로운 곳으로 견문을 높이는 것이야말로 가슴 벅차게 하는 일이다. 여행의 목적은 저마다 다르겠지만 대부분 여행을 떠나기전에 새로운 곳에 대한 기대감과 연구를 하고 떠나게 된다.그곳에는 무엇이 있을까? 무엇을 볼 것이며, 그곳의 사람들이 살아가고 있는 모습은 어떨까?, 그곳의 자연 환경은? 등등을 고민 할 것이다.그리고 혼자 조용히 다녀올 것인가, 아니면 친구, 연인, 가족들과 같이 새로운 곳으로 여행의 동행자도 고민하게 될 것이다. 예전에는 여행 정보를 책을 통하여 얻거나 여행지를 먼저 다녀온 이들에게서 귀동냥으로 얻는게 대다수였지만
최장거리 비행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큰뒷부리도요가 제주를 찾았다.호주 남동부에서 벤딩(개체를 확인하기 위해 부착하는 가락지)한채 애월읍 귀덕리에서 관찰됐다.큰뒷부리도요는 무리지어 봄과 가을에 비교적 흔히 보이는 새 이지만, 이번 관찰된 큰뒷부리도요 3마리가모두 벤딩 한채 관찰된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지금까지 봄철이나 가을철 이동시기에 간혹 1마리가 벤딩한 새들이 관찰되기도 하지만, 이번에는 3마리 모두 벤딩하고 있어 학계에서도 비상한관심을 보이고 있다.애월읍 귀덕리에서 촬영된 큰뒷부리도요는 모래틈새에서 갯지렁이를 잡아먹으며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큰뒷부리도요는 도요물떼새(도요새와 물떼새)류에 속하는 나그네새로 몸 길이 평균 39cm,몸무게 250g 정도의 대형 도요새다. 특히, 지난2007년에는 뉴질랜드에서 한국의 갯벌까지 1만km
벛꽃이 한창이다.한라수목원 진입로를 비롯하여 수목원에는 마지막 벛꽃이 마치 눈과 같이 흩날리며 지난는이들의 마음을 사로 잡고 있다.한라수목원의 새들도 막바지 벛꽃의 꿀을 먹으며잔치를 벌이고 있다.동박새는 동백새라고도 불리며 참새목 동박새과의 텃새다. 제주도와 거문도 그리고 여수 오동도 등 우리나라 남해안 도서, 연안지방을 비롯한 동해안의 울릉도 등의 상록수림에서 번식한다. 몸 길이가 약 11.5cm로 크기가 아주 작아 쉽게 눈에 띄지 않는다. 암수 색깔이 같으며 머리와 등, 날개는 황록색, 옆구리는 갈색, 배는 흰색이다. 눈 주위의 희고 둥근 띠가 인상적이다.거미류와 곤충류 등도 먹지만 동백꽃이 피는 계절에는 동백의 꿀을 즐겨 먹는다.
새봄을 알리는 새의 울음소리는 과연 어떨까?겨울의 삭막한 분위기를 없애고 봄이 왔다는 신호를 알리는 새의 울음소리는 아마도 휘파람새의 울음소리가 아닐까 한다. 휘파람새는 3월의 따스한 기운이 돌면 맑고 청아한 목소리를 자랑하며 노래하기 시작한다.“호~익, 호, 호, 호~오~익”휘파람새들도 사투리로 운다는 조류학자도 있었다. 같은 울음소리이지만 그만큼 휘파람새의 울음소리가 다양해 그것을 글로 표현하는 것이 무척 어려웠을 것이고, 듣는 이들로 하여금 많은 표현이 있었을 것이다. 그 중 소설가 최현식 선생은 제주휘파람새의 목소리가 가장 맑고 곱다며 “호~호, 개~객”이라고 표현했다.제주를 대표하는 양중해 선생은 ‘한라산 별곡’에서 휘파람새의 울음소리를 “호~이, 호~이 옥, 호르륵” 이라고 했다.그 소리가 청아해 심금을 울리는 울음소리라
지금 제주지역은 겨울 철새들이 한창 방문하고 있는 시기이다. 제주의 대표적 철새도래지는 구좌읍 하도리 창흥저수지와 성산읍 오조리통발알, 한경면 용수저수지를 들 수 있다.이 중창흥저수지는 약 70여종의 새들을 관찰 할 수 있으며, 개체수로는 최대 약 2만마리까지도 월동한 기록도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환경의 변화 때문인지 개체수가 많이 줄어들어 약 5,000마리 정도가 월동을 하고 있다.창흥저수지(하도철새도래지)는 드넓은 해안조간대(潮間帶)와 연안습지(沿岸濕地)가 발달돼 있으며, 면적은 약 0.77㎢이다. 창흥저수지는 동쪽으로 농경지와 오름인 지미봉 우뚝 서 있고, 북쪽으로는 제방둑 너머로 바다가 펼쳐져 있으며, 남쪽으로 갈대밭이 발달해 있어 철새들에게 은신처를 제공해주고 있다.특히, 바닷물과 민물이 섞이는 곳으로 숭어를 비롯해 파래, 새우, 게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고니들은 고니, 큰고니, 혹고니로 모두 세 종류이다.고니류는 모두 천연기념물 제201호로 지정돼 있는데, 이중 큰고니(Whooper Swan)는 제 201-2호로 지정됐으며, 지난해 11월중순부터 일가족 6마리가 월동을 하고 있다.러시아의 세계적인 작곡가인 차이코프스키가 남긴 3편의 발레는 그 모두가 자주 상연되지만, 그 중에서도 ‘백조의 호수’는 발레의 대명사처럼 인식돼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곡이다. 차이코프스키의 '백조의 호수'는 밤에는 사람으로 변신하고, 아침이면 새로 변하는 백조여왕과 왕자의 사랑을 노래한 곡으로 유명하다. 여기 등장하는 백조가 바로 '고니'이다.'백조'라도 불리우는고니는말 그대로 온몸이 하얀 새로, 날아다니는 새들 중 가장 큰(?)새이기도 하다. 몸길이는 약 1.5m, 펼친 날개의 길이는 약 2.4m로 아주 큰 오리과의 새로 암수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