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여자고등학교(교장 박흥일)는 지난 30일 교장실에서 故 현순실 동문(20회)의 가족들이 학교를 방문해 장학금 1천 만원을 기탁했다고 1일 밝혔다. 유족들은 평소 모교에 깊은 애정과 관심을 가졌던 현씨의 뜻을 기리고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는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고 전했다.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이슈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7호 태풍 ‘곤파스’의 영향으로 제주연안에 위치한 어선들이 31일 한림항으로 긴급대피했다. 태풍 ‘곤파스’가 한반도를 향해 북북서진하면서 제주도 남쪽 먼바다는 1일 오전 9시부터 태풍경보가 발령될 전망이다. 이어 오전 10시부터 제주도 앞바다에도 태풍주의보를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 동풍 또는 남동풍이 초속 16∼24m로 불고, 4∼6m 내외의 높은 파도가 일 것으로 예보했다.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이슈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김우남 의원(민주당, 제주시을)이 2010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31일 2010년 신임 위원들의 명단을 최종 확정해 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국회의 예산안과 결산을 종합적으로 심사하고 이를 실질적으로 심의·의결하는 등 국회의 예산안과 결산 심의에 있어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김 의원이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간사 및 예·결산 심사소위원회 위원, 예결특위를 겸직하면서 1차 산업 및 제주현안 문제 해결에 더욱 큰 힘이 실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관련, 김 의원은 “제주도의 지방재정 확보에 적신호가 켜진 상황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이란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면서 “이명박 정부의 제주홀대에 단호히 맞서 제주지역의 국고지원 확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
8월말로 정년퇴임하는 홍명호 광령초 교장이 어린이 도서 구입을 위한 발전기금으로 500만원을 본교에 기탁했다. 홍 교장은 모교인 본교에서 3년간의 근무를 끝으로 교단생활을 마무리며 후임양성의 일환으로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광령초는 호 교장의 뜻에 따라 기탁금으로 도서를 구입해 학생들의 독서분위기 향상에 매진할 계획이다.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이슈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김재윤 국회의원(서귀포시)이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중앙선관위 김충조 의원을 위원장으로 부위원장 3인(김재윤, 오제세, 장복심 부위원장), 위원 12명(박선숙, 백재현, 전현의 의원 등)으로 구성됐다. 산하에 총무분과위원회, 기획분과위원회, 조직분과위원회, 공명선거분과위원회 등이 설치되고 12개 시도당위원회를 두고 있다. 김 의원은 “당대표선거가 경쟁이 치열한 만큼 공정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민심을 담아내는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10월 3일 예정인 당대표 선거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이슈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주지방병무청은 30일 병무청 창설 제40주년을 맞아 오전 11시 청 회의실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신덕철 제주지방병무청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더욱 활기차고 역동적인 조직으로 발전시켜 국민에게 사랑받는 조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흔들림 없는 청렴병무청 5000일 달성을 위한 새로운 도약과 공정하고 투명한 병무행정을 약속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자세로 병무행정 발전에 기여한 우수 직원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이슈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주대 공과대학청정에너지실증연구센터/풍력대학대학원(센터소장 공학박사 허종철)과 사단법인 한국선급 에너지환경사업단(단장 공학박사 김만응)은 지난 25일 대덕테크비즈센터에서 ‘풍력발전을 위한 청정에너지 실증연구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상호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저탄소 녹색성장 시대의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개발을 위해 풍력발전 전문인력 양성과 상호 연구협력 추진하게 된다. 한국선급에서는 매해 풍력대학원 석사과정 재학생 2명에게 약 10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급할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1960년에 설립된 한국선급은 세계적인 선박검사 인증기관으로 현재 전 세계 주요 해운국 54개국 정부로부터 검사권 위임받아 운영 중이다.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이슈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주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회장 양제철)는 30일 양제철 회장 취임식 경비 절약금 및 개인 기탁금을 제주시교육청 희망나눔 봉사회를 통해 관내 초·중학생 15명에게 장학금으로 300만원을 지급했다. 제주시교육청 ‘희망나눔 봉사회(회장 김상호)’에서도 동참해 일부 기금을 장학금으로 지원·기탁했다.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이슈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허향진 제주대 총장은 27일 서울 웨스트조선호텔에서 열리는열린대학교육협의회(OCU)에 참석해 OCU신규재단 영입 및 신임 총장 선임 등에 대해 협의한다.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이슈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주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센터장 주승재)는 지난 27일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창아)에서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를 위한 강좌와 기초검진을 추진했다. 이날 제주대학교병원 송정국 예방의학전문의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참석자를 대상으로 콜레스테롤, 혈압, 혈당을 측정하고 기본 건강관리 수칙을 전달했다. 한편,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지난 2008년 11월에 보건복지부 심뇌혈관질환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전국 최초로 지정됐다.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이슈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공직에 첫 발을 대딛는 신규공무원을 위해 부모와 함께하는 이색 임용장 수여식이 진행돼 이목을 끌었다. 제주도교육청은 27일 오후 2시 본청 제1세미나실에서 2010년 9월 1일자로 임용되는 신규공무원 16명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열었다. 이번 수여식에는 지난 2월 2일 공채 공고부터 필기와 면접, 신규채용후보자 연수과정 등 신규임용까지의 모든 과정을 담은 동영상 상영으로 시작된다. 이어 부모님께 카네이션 달아드리기와 감사의 글 낭송 등으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이슈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서귀포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지난 27일 교육실에서 재가장애인 역사· 문화 해설자 양성프로그램 ‘우리도 고라보게’ 수료식을 개최했다. 지난 5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개강한 이 프로그램에는 총 11명이 참석해 4·3진실, 4·3의 문학, 역사일반, 제주역사 등에 대한 이론교육으로 이뤄졌다. 또 4·3평화공원을 필두로 북촌지역, 서귀포지역, 대정지역, 한림·애월지역, 남원·성읍·표선지역 등의 현장탐방을 진행했다.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이슈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문성돈)는 25일 사회적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사업의 업무협약을 맺은 제주 영락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상언), 제주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장우)와 공동으로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 행사를 가졌다. ‘맛으로 하나되는 세상’을 주제로 한 이날 행사는 다문화 가족과 외국인 근로자, 공항공사 직원 등 약 50여명이 참영했다. 참가자들은 베트남과 필리핀, 스페인, 한국 4개국의 전통음식 만들기 행사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이슈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주대학교(총장 허향진)는 24일 오전 10시 총장실에서 일본 효고(兵庫)영양조리제과전문학교(학교장 大村登久子-오무라 토쿠꼬)와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했다. 지난 2004년부터 교류를 벌여 온 식품영양학과(학과장 채인숙)는 이번 협정으로 학술교류를 보다 강화할 계획이다. 협정 체결 후 일본 방문단(교수 5명, 학생 9명) 식품영양학과에서 한국 식문화에 대한 강좌와 한국음식만들기 실습, 일본음식만들기실습에 참여했다. 한편, 효고영양조리제과전문학교에는 제주대 출신인 강장미 교수가 재직하고 있다.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이슈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서귀포학생문화원(원장 오태열)은 지난 21일과 22일 양일간 돈내코 야영수련장에서 ‘푸른 꿈을 펼처라’를 주제로 여름음악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소년소녀합창단, 플루트앙상블, 바이올린앙상블 단원 1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심신을 단련하고 단원들의 친목을 다졌다. 수련부 양지승, 강소현 씨의 사회로 팀별 연주 및 합주 연습, 레크레이션, 돈내코 주변 자연탐사 등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서귀포소년소녀합창단 최승욱·김지현, 플루트 앙상블반 신애선·박미향·윤혜경·강혜정, 바이올린앙상블반 박경원 씨의 지도로 자연과 함께하는 밤별빛 발표회 및 평가회도 마련됐다.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이슈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