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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동정

제주대 빙소진 학생 대한민국 인재상 선정

제주대 수의과대학 수의학과에 재학 중인 빙소진 학생(3학년, 지도교수 지영흔)이 ‘2010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인재상은 지식기반사회를 이끌어갈 창의적인 우수 인재들을 발굴위해 마련됐다.


매해 전국 고교생 60명, 대학생 40명 등 총 100명을 우수 학생을 선발해 수상하고 있다.


빙소진 학생은 어려운 가정환경과 건강상의 문제(지체(척추)장애 5급)에도 불구하고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학부연구과제(2건)의 책임자로서 배려심과 리더십이 뛰어난 학생이다.


학업에 대한 열정이 남달라 학부생임에도 불구하고 SCI급 국제학술지에 주저자로 논문을 게재했을 뿐 아니라 2년간 21번의 국내외 학술대회 발표에 참여했다.


또한 학술진흥재단(현 한국연구재단)을 비롯한 각종 재단으로부터 우수한 능력을 인정받아 연구비와 학자금을 수여 받았다.


2009년도 수의과대학 학생회 총무국장을 역임했으며, 성적우수장학금, 근로장학금 및 연구과제를 통해 스스로 학비를 마련했다.


빙소진 학생은 “학과공부와 외국어 및 실험실에서의 연구 활동을 계속해 졸업 후 외국으로 유학을 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실험동물 분야에서 우리나라의 지위를 한층 올려놓을 수 있는 연구 성과를 이루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인재상 수상자는 대통령이 참석하는 시상식에 초청돼 대통령 명의의 상장 및 메달, 장학금을 수여받는다.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이슈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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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어업관리단, 불법조업 중국어선 1척 나포
남해어업관리단(단장 김용태)은 5월 3일(금) 09시 20분경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남서방 약 122㎞ 해상에서 중국 자망 어선 1척을 나포하였다고 밝혔다. 우리 수역에 입어하는 중국어선은 관련 법률과 양국 간 합의사항에 따라 매 조업종료 후 2시간 이내 조업일지를 작성하여야 하고, 조업일지 기재내용 수정 시에는 수정한 날짜를 기재하고 서명(날인)을 하여야 한다. 이번에 남해어업관리단 국가어업지도선(무궁화25호)이 나포한 중국 자망 어선은 조업일지 수정 절차를 총 7회 누락한 사실이 확인되어 조업일지 부실기재 혐의로 나포되었다. 해당 중국어선은 현지 인근 해상에서 조사 중이며, 우리측 배타적경제수역에서 불법조업 혐의가 최종 확인되면 관련 법률에 따라 담보금 부과 등의 처분을 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해양수산부는 제23차 한중어업공동위원회(’23.11월)를 통해 2024년부터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 입어하는 모든 중국어선에 선박자동식별장치(AIS) 설치 및 총톤수 증명서류 선내 비치를 의무화하는 등 중국어선의 불법어업에 대한 감시ㆍ감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김용태 남해어업관리단장은 “우리 수역 내 중국어선 대상 AIS 설치・작동 의무화가 5월부터 정식 실시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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