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는 오는 7월1일자로 신임 편집국장에 오태현 취재총괄 부국장(47)을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오 편집국장은 서귀포시 서호동 출신으로 남주고와 제주대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1990년 4월 한라일보 기자로 입사해 사회부장과 제2사회부장, 정경부장, 정치부장 등을 지냈다.
오 국장은 “제주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사람 중심의 읽히는 신문을 만드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기자들이 일할 맛 나는 분위기 조성에도 한 몫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오태현 편집국장의 임기는 2010년 7월1일부터 2012년 6월30일까지 2년간이다.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이슈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