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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펫티켓 캠페인. 반려동물 지도단속 강화

제주시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조성을 위해 펫티켓 캠페인을 실시하고, 동물보호법 준수 여부에 대한 지도단속을 강화한다.




펫티켓은 예절(etiquette)과 펫(pet)의 합성어로 반려동물과 공공장소에 방문하거나 다른 동물과 마주했을 때, 반려견과 산책을 하거나 외출할 때 서로 배려하는 예절을 말한다.


펫티켓 캠페인에서는 반려견 외출 시 2m 이내 목줄 및 인식표 착용, 엘리베이터 등 공용공간 내 반려견 직접 안기, 2개월령 이상 동물등록, 반려동물 배설물 수거, 맹견 입마개 착용 등 반려인 의무사항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그리고, 비반려인에게는 타인의 반려견 눈을 응시하지 않기, 동의 없이 타인의 반려견 접촉 및 먹이주지 않기, 타인의 반려견에게 공격적인 언행, 폭행하지 않기 등의 캠페인을 펼쳐나가고 있다.


제주시는 앞으로 지역 축제 등 시민들이 많이 운집하는 행사까지 확대해 리플렛 배부 등 반려동물 예절 준수사항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김재종 축산과장은 동물보호 교육과 펫티켓 홍보를 강화해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상호 존중할 수 있는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고,반려동물에 대한 인식 개선 및 갈등으로 인한 사회적 문제를 해소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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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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