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송재호 논평 ‘김건희여사 명품가방 수수 논란, 수사 해야’

김건희여사 명품가방 수수 논란, 지금이라도 수사 해야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어제(7) KBS 대담에서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그러나 대국민 사과나 수사 요구에 대한 답변은 없었습니다. 그저 사건을 축소하기 급급한 대통령의 모습만 있었습니다. 100분간의 대담 속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대통령이 아니라 불통령의 모습 그 자체였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명품가방이라는 직접적인 언급 대신, ‘파우치외국회사의 조그만 백이라고 명명하며 사건을 축소하였습니다. 더불어 아쉬움오해라는 표현으로 사건을 무마하려고 들었습니다.

 

전 세계가 김건희 여사가 명품가방을 받는 장면을 똑똑히 보았습니다. 그럼에도 대통령은 명품가방 수수를 몰카 공작이라고 평가절하했습니다. 과거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 특검법도 총선용 악법이라 거부하더니, 이제는 명품가방 수수 논란도 정치공작으로 몰고 갑니다.

 

윤석열 대통령께 촉구합니다. 제발 반성하고 자중하십시오. 수사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는 외면한 채, 불법과 부정부패 의혹을 무마하려면 안됩니다. 이태원특별법과 같이 국민적 요구는 무시하고, 매번 측근 감싸기에만 몰두하는 모습을 보며 국민이 어떤 희망을 품겠습니까?

 

지금이라도 명품가방 수수 논란에 대해 수사해야 합니다. 엄정한 법치국가의 국격을 대통령의 독단으로 떨어뜨리지 않길 바랍니다. 전직 검사였던 대통령이 일말의 준법정신은 남아 있으리라 믿습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