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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끝자락에서 서귀포관악단이 선사하는 토요일의 힐링

서귀포시(시장 이종우)와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관악단이 시민들이 관악을 더욱 가깝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기획한 2024년 상반기 공연 토요힐링콘서트가 오는 23() 진행된다.




토요힐링콘서트는 지난 113() 공연을 포함하여, 20246월까지 매달 1회 진행되는 특별한 기획공연이다.

 

관악기로 연주하는 클래식 음악을 통해 복잡했던 평일의 삶을 벗어나 주말의 시작인 토요일에 시민들에게 힐링을 선사하는 의미로 기획됐다.


오케스트라를 벗어나 소극장에서 진행되는 소규모 앙상블 공연으로 각 악기의 특징과 생김새를 더욱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장점을 지녀 가족단위의 많은 관객들이 찾는 공연으로도 알려져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먼저 플루트, 오보에, 클라리넷, 바순으로 구성된 목관 4중주가 프랑스 근대음악의 대표 작곡가 장 프랑세의 플루트, 오보에, 클라리넷, 바순을 위한 4중주전 악장을 연주한다.

 

이 곡을 통해 악기마다 다른 특별한 음색과 그 음색이 어우러져 하나로 화합되는 아름다움을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다.

이후, 호른, 오보에, 피아노 트리오가 카를 라이네케의 호른, 오보에, 피아노 트리오를 연주한다. 독일 낭만파를 대표하는 작곡가로 그만의 특별한 작품세계를 만나 볼 수 있는 곡이다.

이어서, 힘 있고 따뜻한 음색을 지닌 저음 금관악기 유포니움의 솔로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유포니움 솔로 연주자들이 많이 연주하는 버트 에퍼먼트의그린 힐과 로빈 튜허스트의파나쉬(당당함)” 두 곡을 연주한다.


마지막으로 서귀포관악단에서만 만나 볼 수 있는 특별한 앙상블 앙상블 88”의 무대도 진행된다. 서귀포관악단의 88년생 4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이 팀은 클라리넷 2, 색소폰 2명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공연에서는 타악기와 함께 히사이시 조의 지브리 애니메이션 OST 리믹스 기브 리믹스와 대중적으로 유명한 팝 송 플라이 미 투 더 문그리고 료타 이시카와가 모차르트의 곡들을 모아 편곡한 락 앤 모차르트를 연주하며 마무리한다.

 

본 공연은 더 많은 관객들과 함께하기 위해 사전 예매 없이 공연 당일 선착순 무료입장으로 진행되며 5세 이상부터 관람 가능하다. (공연 문의 : 서귀포예술단 사무국 064-739-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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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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