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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지원 농어촌 청소년 오케스트라(KYDO), “꿈을 향한 어울림”

오는 123일 오후 3,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사회공헌재단이 후원하는 농어촌 청소년 오케스트라 키도(KYDO ; Korea Young Dream Orchestra)’가 제주도 서귀포시 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꿈을 향한 어울림이라는 타이틀로 합동 연주회를 개최한다고 알려왔다.



 

 

2011년에 설립된 KYDO는 국내 유일의 농어촌 청소년 오케스트라이며, 불우한 청소년들을 위한 음악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음악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하는 기적의 오케스트라로 널리 알려져 있는 베네수엘라의 음악교육 시스템 엘 시스테마사례를 한국 실정에 맞게 접목한 프로그램이다.

 

현재 전국 12개 단체 총 600여 명의 농어촌 초··고등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는 KYDO는 단원의 30%가 저소득 계층, 다문화 가정 등 사회적 배려 청소년으로 구성되어 있다.

 

농어촌 청소년 오케스트라(KYDO) 합동연주회는 코로나19로 일시 중단된 2020년과 2021년을 제외하고 설립 이후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되어 전국의 12개 지역 KYDO 청소년 단원들에게 양질의 음악교육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지역단체 간 교류·협력 증진의 매개체 역할도 수행해 왔으며, 이번 합동연주회는 서귀포시·칠곡·함안·해남지역 4KYDO 단체에서 선발된 100여 명의 단원들이 연주에 참여한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농어촌 청소년 단원들이 KYDO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꿈과 희망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하겠다, “이번 합동연주회는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세계자연유산에 등록된 제주 서귀포시에서 개최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크며, 청소년 단원들이 협력과 화합을 통해 음악적으로 한 단계 성장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사회공헌재단은 이 밖에도 농업인 자녀 대상 용산장학관 운영, 사회공익 재활힐링승마 지원, 농어촌 및 취약계층 복지사업 등 말산업과 농어촌 발전과 국민 복지 증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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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어업관리단, 불법조업 중국어선 1척 나포
남해어업관리단(단장 김용태)은 5월 3일(금) 09시 20분경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남서방 약 122㎞ 해상에서 중국 자망 어선 1척을 나포하였다고 밝혔다. 우리 수역에 입어하는 중국어선은 관련 법률과 양국 간 합의사항에 따라 매 조업종료 후 2시간 이내 조업일지를 작성하여야 하고, 조업일지 기재내용 수정 시에는 수정한 날짜를 기재하고 서명(날인)을 하여야 한다. 이번에 남해어업관리단 국가어업지도선(무궁화25호)이 나포한 중국 자망 어선은 조업일지 수정 절차를 총 7회 누락한 사실이 확인되어 조업일지 부실기재 혐의로 나포되었다. 해당 중국어선은 현지 인근 해상에서 조사 중이며, 우리측 배타적경제수역에서 불법조업 혐의가 최종 확인되면 관련 법률에 따라 담보금 부과 등의 처분을 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해양수산부는 제23차 한중어업공동위원회(’23.11월)를 통해 2024년부터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 입어하는 모든 중국어선에 선박자동식별장치(AIS) 설치 및 총톤수 증명서류 선내 비치를 의무화하는 등 중국어선의 불법어업에 대한 감시ㆍ감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김용태 남해어업관리단장은 “우리 수역 내 중국어선 대상 AIS 설치・작동 의무화가 5월부터 정식 실시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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