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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단풍철 천아오름 교통혼잡 선제 대응 ‘호평’

제주자치경찰단(단장 박기남)은 단풍철을 맞아 탐방객이 집중되는 천아오름의 교통혼잡에 유관부서와 적극적으로 협업하며 선제적으로 대응해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단풍철마다 천아계곡 일대는 단풍을 구경하려는 탐방객들의 차량이 몰려 교통혼잡이 빈번했다.

 

특히 해당 지역은 협소한 진입로로 길가에 차를 주차하면 양방향 통행이 어려워져 진출입차량이 겹쳐 통행이 불편해진다.

 

천아계곡 입구에 주차공간이 마련돼 있으나 20대 정도만이 이용이 할 수 있어 방문객 대비 주차공간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으로 1100도로까지 주차 차량으로 붐벼 통행하는 차량들의 불편과 사고위험이 상존했다.

 

 

이에 따라 단풍철 탐방객 집중시기에 교통혼잡을 해결하고자 자치경찰단과 제주도 산림녹지과 등 유관부서 회의와 사전 현장점검을 통해 주차문제가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사안으로 파악하고, 천아오름 계곡 인근 토지를 임시주차장으로 확보했다.

 

임시주차장은 250여대 이상 수용이 가능하며, 천아계곡에서 약 700미터 전 지점으로 주차 후 도보로 큰 불편 없이 이동할 수 있는 거리이다.

 

또한, 진입로의 양방향 통행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잡풀 제거 등 정비작업을 완료했고, 진입로 구간 및 1100도로 집중 교통순찰로 일시에 차량이 집중되거나 갓길 주차로 인한 교통혼잡이 빚어지지 않도록 대비하고 있다.

 

 

최근 단풍을 보려고 천아계곡을 찾은 도민 및 관광객들은 새로 마련된 임시주차장과 정비된 진입로 덕분에 단풍 구경길의 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되고 훨씬 안전해졌다며 호평을 보냈다.

 

 

전용식 교통생활안전과장은 단풍철마다 반복돼온 천아오름 교통혼잡 문제를 유관부서와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해결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앞으로도 유관부서, 기관과 협업을 더욱 강화해 도내 교통혼잡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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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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