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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아트센터 여자들의 이유 있는 반란, 연극 [여자만세] 상영

제주아트센터는 1127일 오후 3시에 싹 온 스크린 여덟 번째 작품으로 세대도 성격도 다른 여자들의 성장기를 그린 연극 <여자만세> 영상으로 선보인다.


국민성 극작, 장경섭 연출의 연극 [여자만세]시어머니와 며느리, 손녀 3대가 살고 있는 집에 70대 할머니 하숙생이 들어오며 벌어지는 3개월간의 좌충우돌 드라마를 눈물과 폭소로 버무린 작품이다.




평생 가족을 위해 헌신하는 며느리 최서희, 며느리에겐 희생을 강요하면서도 딸은 다른 삶을 살길 바라는 고지식한 시어머니 홍마님, 자존감을 잃지 않고 당당해지고픈 30대 배우 홍미남, 이들 여성들의 삶에 불쑥 끼어든 70세 자유분방한 하숙생 이여자는 책임과 희생으로 가득한 삶에서 이들을 해방하는 반란을 일으킨다.


배우 성병숙, 최지연, 김용선 등의 찰진 앙상블이 돋보이는 이번 작품은 3대로 이어진 여성의 삶을 통해 대물림 되는 차별과 희생 속 가족과 사랑의 의미를 일깨운다.


<여자만세>초등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로 116() 오후 2시부터 제주아트센터 홈페이지(ww.jejusi.go.kr/acenter/index.do)에서 14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강중열 제주아트센터 소장은 이 시대를 사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유쾌한 웃음 속 묵직한 감동이 있는 작품으로 소중한 가족의 의미를 새기는 따뜻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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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어업관리단, 불법조업 중국어선 1척 나포
남해어업관리단(단장 김용태)은 5월 3일(금) 09시 20분경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남서방 약 122㎞ 해상에서 중국 자망 어선 1척을 나포하였다고 밝혔다. 우리 수역에 입어하는 중국어선은 관련 법률과 양국 간 합의사항에 따라 매 조업종료 후 2시간 이내 조업일지를 작성하여야 하고, 조업일지 기재내용 수정 시에는 수정한 날짜를 기재하고 서명(날인)을 하여야 한다. 이번에 남해어업관리단 국가어업지도선(무궁화25호)이 나포한 중국 자망 어선은 조업일지 수정 절차를 총 7회 누락한 사실이 확인되어 조업일지 부실기재 혐의로 나포되었다. 해당 중국어선은 현지 인근 해상에서 조사 중이며, 우리측 배타적경제수역에서 불법조업 혐의가 최종 확인되면 관련 법률에 따라 담보금 부과 등의 처분을 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해양수산부는 제23차 한중어업공동위원회(’23.11월)를 통해 2024년부터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 입어하는 모든 중국어선에 선박자동식별장치(AIS) 설치 및 총톤수 증명서류 선내 비치를 의무화하는 등 중국어선의 불법어업에 대한 감시ㆍ감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김용태 남해어업관리단장은 “우리 수역 내 중국어선 대상 AIS 설치・작동 의무화가 5월부터 정식 실시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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