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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보건소, 건강증진 에코티어링 체험 운영

제주보건소는 지난 28일 한라수목원에서 건강증진학교 학생과 학부모 8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증진 에코티어링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에코티어링은 아동청소년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 숲을 탐방하며 자연 생태를 관찰하는 프로그램으로 제주시 관내 3개 학교를 건강증진학교로 지정해 생태체험을 진행하고 아이들의 건강관리를 돕고 있다.

 

이날 참여 학생들은 비만예방 교육과 함께 수목원 내에서 나무찾기, 대나무숲에서 가족사진 찍기, 나뭇잎으로 얼굴 그리기 등 생태 미션을 진행했고, 솔방울 제기차기, 가족과 함께 2,000보 걷기, 바닥에 그려진 ·발 모양 따라 왕복 걷기 등 가족과 함께 다양한 과제를 수행했다.

 

또한 자연에 대한 호기심과 모험심을 키우고 바쁜 현대생활 속 가족 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열어 유대감을 형성함으로써 가족 모두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조성했다.

 

백일순 건강증진과장은 아동기 비만은 성인기 비만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므로 여러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비만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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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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