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JDC)는 오는 25일 서울 FKI타워에서 룩셈부르크 테크노포트(Technoport, 대표 디에고 데 비아시오)와 제주 유망 스타트업의 유럽 진출과 유럽 첨단 기업의 제주 유치를 위한 공동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공동세미나는 지난 6월 JDC-룩셈부르크 테크노포트가 스타트업의 발굴과 성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기관 및 기업 간의 교류환경을 본격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진행될 예정이다.
JDC와 룩셈부르크 테크노포트는 양국의 육성 중인 유망기업(JDC 육성 유망기업 - ▲네이처모빌리티(제주, MaaS 플랫폼) ▲피터페터(제주, 반려동물 유전병 검사) 룩셈부르크 육성 유망기업 - ▲그라델(룩셈부르크, 초경량 복합소재) ▲DDE(룩셈부르크, AI 및 빅데이터)과 관련 산업 전문가, 각 기관의 협력 파트너를 초청해 비즈니스 매칭 세미나를 개최한다.
참가 기업들은 각자의 해외 진출 전략을 발표하며 각 기관(룩셈부르크 테크노포트, JDC, KAIST, MYSC) 및 관련 산업 전문가(성균관대학교 기술거점센터)의 멘토링을 받아 한국과 룩셈부르크 시장 진출에 대한 전략을 점검한다.
발표 후에는 양국의 문화와 시장 환경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어지는 등 교류 활성화의 장이 열린다.
두 기관은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내년부터 상·하반기 각각 제주와 룩셈부르크에서 컨퍼런스를 개최, 기업간 교류 및 비즈니스 매칭을 강화할 계획이다.
양영철 JDC 이사장은 “기업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글로벌 진출과 산업육성을 강화할 것”이라며 “공동세미나를 계기로 한국과 룩셈부르크의 유망 기업과 전문가가 상호 이해하고 협력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