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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동부보건소, ‘찾아가는 노인 결핵검진’사업 완료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지난 5월부터 10월 초까지 관내 복지관, 노인대학 등 15개소를 방문해찾아가는 노인 결핵검진사업을 완료했다.

 

찾아가는 노인 결핵검진은 감염에 취약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이동식 엑스레이 검진, 객담검사 등 결핵 검진을 실시해 노인 결핵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타인으로의 전파를 차단하기 위한 사업이다.



 

또한 검진 결과 결핵 확진자는 의료기관과 연계해 주기적 진료와 복약 관리를 시행하고, 유소견자는 검진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추가로 검사를 실시하는 등 보건소의 철저한 관리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65세 이상 노인의 결핵 신환자 비율은 21년부터 전체 신환자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65세 이상 노인은 매년 결핵검진을 받아 결핵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다.

 

2022년에는 관내 복지관 등 10개소 이용자 27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인 결핵검진을 실시해 유소견자 31명을 발굴했으며, 유소견자 대상으로 추가적인 객담 검사를 실시해 전원 결핵 비판정 결과를 받은 바 있다.

 

현은희 동부보건소장은보건소에서는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무료 결핵검진이 가능하므로 미검진자는 동부보건소 결핵관리실을 방문해 검진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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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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