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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원리포트

제주도·에너지공사 취약계층 에너지 지원

10년째 도내 어려운 이웃 전기료 지원, 올해 예산 4억원 증액
도내 장애인 및 조손수급가구 4,867가구에 하절기 전기료 전달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에너지공사(사장 김호민)는 도내 풍력발전사업자들과 함께 마련한 풍력자원 공유화기금 7억 원을 2023년 취약계층 에너지 지원사업 성금으로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지난 14일, 모금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제주특별자치도 김창세 혁신산업국장과 제주에너지공사 김호민 사장,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지언 회장이 자리했다. 이날은 풍력발전 공유화기금을 조성하고 있는 가시리 풍력발전소 강보민 소장,  상명풍력발전소 손성일 소장, 수망풍력발전소 김민규 대표, 탐라해상풍력발전소 정광성 대표가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취약계층 에너지 지원사업은 도내 풍력발전 사업장의 풍력발전공유화 기부금과 제주도 소유 재생에너지 전력 판매대금을 재원으로 도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하절기 전기요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은 7억원 규모로 도내 장애인 및 조손 수급가구 4,867곳에 지원될 예정이다. 지원가구는 도내 읍면동 주민센터 추천을 통해 선정하고 10월까지 대략 14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2014년부터 10년째 진행 중인 취약계층 에너지 지원사업은 지난해까지 9년간 도내 3만 4,658가구에 30억 1,200만원의 전기료를 지원했다. 

김창세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우리 도는 청정 바람을 공공 자원으로서 개발하고 발생하는 이익을 도민과 공유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보다 촘촘한 지역안전망 구축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호민 제주에너지공사 사장은 “제주를 대표하는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도민들에게 더 큰 이익이 환원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소통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지언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에너지공사의 노력이 이어진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제주사랑의열매는 지역사회 대표 나눔플랫폼으로서 도내 도움이 필요한 영역에 자원을 효과적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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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수학여행철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점검
서귀포시(시장 이종우)에서는 본격적인 수학여행철 치안 및 안전관리를 위하여, 주요 관광지 및 유원지 등에 위치한 공중화장실 398개소에 대하여 불법촬영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관내 관광지, 공원, 오름, 전망대, 올레길, 터미널, 휴게소 등 시민 및 관광객이 많이 찾는 명승지 및 다중이용시설 공중화장실이며,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카메라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것이며 추가로 화장실의 내·외부 청결상태와 편의용품 비치 상태, 시설물 파손 여부를 점검한다. 점검 중 불법촬영 카메라 발견 시 점검 매뉴얼에 따라 지체 없이 신고하여 조치할 것이고, 그 외 경미한 부분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보완하고, 정비나 보수가 필요한 사항은 보수업체를 통해 신속히 수선을 완료하여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다. 이번 점검에는 전파탐지기, 렌즈탐지기 등을 활용하여 화장실 내부에 은닉이 용이한 환풍구, 쓰레기통이나 신체 노출이 있는 화장실 칸 하부를 집중 점검하여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화장실이 될 수 있도록 점검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기후환경과(과장 김군자)는 “시민 및 관광객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화장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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