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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사랑하는 아버지’의 푸치니 오페라 <잔니 스키키> 서귀포예술의전당

서귀포시는 1012() 오후 730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국립오페라단 공연의 푸치니 오페라, 잔니 스키키를 선보인다.


오페라 잔니 스키키는 푸치니 오페라 단테의 신곡 지옥편에 나오는 이야기를 토대로 짧지만 유쾌한 전개와 해학이 있는 푸치니의 유일한 희극 오페라로 푸치니 3부장 중 최고의 걸작으로 꼽힌다.




오페라 잔니 스키키는 대부호 부오조의 유산에 눈이 멀어 임종에 모인 친척들 앞에 유산을 수도원에 기부한다는 유언장이 발견되며 시작된다.

 

재산을 가로채려 술수가 난무하는 가운데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멜로디의 O Mio Babbino Caro(오 나의 사랑하는 아버지)가 흘러나온다.


콘서트 오페라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오페라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무대·의상 등을 고전적으로 제작하여 오페라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은 쉽게 오페라 애호가는 깊게 오페라의 세계로 이끈다.

 

본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지원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국공립예술단체 우수프로그램에 선정되어 국립오페라단이 엄선한 최고 실력의 성악가 등과 프라임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함께 참여한다.

 

초심자도 애호가도 놓칠 수 없는 이번 공연은 125천원, 22만원으로 1차 예매 920-2110(대상: 문화소외계층, 전화예매 760-336), 2922일 오후 7(일반예매, 서귀포시 E-티켓)부터 예매할 수 있다.

공연 관련 문의는 서귀포예술의전당 공연기획팀(760-3368)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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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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