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제통상진흥원(원장 오재윤)은 ㈜에코제이푸드(대표 정석환) 의 제주산 베이커리가 지난 8월 18일 초도 물량 선적으로 본격적인 일본시장 공략을 개시했다.
㈜에코제이푸드는 세계적인 디저트 선진국으로 알려진 일본 본토에 진출하기 위해 오랜 시간 공을 들여왔으며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금번 약 1억원 상당의 제주특화 디저트 11종 상품을 20ft 컨테이너 수출에 성공했다.
금번 수출된 상품은 4차 한류붐이 일고 있는 일본에서 현지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한국 특화 거리 신오쿠보 카페 등에서 본격 판매될 예정이다.
이러한 성과는 현지바이어 개척 및 거래성사를 위해 일본 현지에서 함께 노력한 (사)제주경제통상진흥원 동경통상대표부(소장 최창훈)의 노력도 일조했다.
동경대표처는 샘플 통관 및 바이어 매칭‧커뮤니케이션, 상품설명자료 일본어 번역, 일본관세청의 사전교시 등 해당 상품 수출을 위해 수년간 지속적인 지원을 해왔으며, 돈키호테 등 일본 유통시장 입점 및 온오프라인 판촉을 통한 제주상품 인지도 향상에 기여해왔다.
동경통상대표부는 향후 일본현지 판매현황과 소비자반응을 조사하여 수출기업에게 제공하고, 현지 대형 유통채널과 CVS(편의점) 등의 니즈에 맞는 PB상품 제안, CK(Central Kitchen) 설립 지원 등 경쟁력 있는 현지화 제품을 통한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경제통상진흥원 오재윤 원장은 앞으로도 동경, 상해, 싱가포르 등 해외사무소를 통해 제주기업의 현지 지사화 등 지속적인 해외수출 및 판로개척을 밀착 지원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