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1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2023 서귀포시 청소년 진로축제‘꿈을Job多’희망을 그리며 마무리

서귀포시,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 공동주최로 8 24일부터 826일까지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열린 ‘2023 서귀포시 청소년 진로축제 꿈을Job가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그리며 막을 내렸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초고학생을 비롯한 학부모, 교사 등 7,000여명이 참여하여 여름 더위를 잊게 하는 열기를 보여주었다.




24일 열린 개막식에는 이종우 서귀포시장, 김영대 서귀포시 교육지원청교육장, 현봉식 서귀포시 교육발전기금 이사장이 참석하여 기념사를 했고, 제주특별자치도 도의회 김창식 교육위원회 위원장의 축사가 있었다. 또한 도의회 의원과 교육 관련 기관단체가 참여하여 청소년이 꿈을 잡는 축제의 장을 만들어 주었다.


특히, 개막식에서 서귀포시교육협력플랫폼 학생건강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월 학교스포츠클럽축제 종목 중 음악줄넘기와 방송댄스 우승팀 공연과 꿈을 쏘아 올리는 종기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도 있었다.


또한 개막식 이후 제주유나이티드 FC 간판 유망주인 서진수와 김봉수 선수가 팬사인회를 열었다. 스포츠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에게 사인과 함께 일일 멘토가 되어 도내 유일 프로구단으로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였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에게 막연했던 꿈을 잡을 수 있도록 70개 부스를 구성하여 진로체험을 제공했다.




진로체험 부스는 <> , <Job>, <> 세 개 부분으로 운영하여 다양한 진로체험을 선보였다. <>체험존은 서귀포시교육지원청에서 지원하진로설계, <Job>체험존은 웹툰작가, 측량사, 군인 등 다양한 직업 체험, <>체험존은 지역의 공공기관과 기업체 등 서귀포시의 생활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3D 창조의 세계로, 날아라! 축구드론 레이싱드론, 건축사 내일의 공간을 그리다, 나와 이웃엔 힐링 지구엔 쿨링, 메타버스 체험관, 체육교육의 미래! 디딤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과 미래 직업을 탐색 할 수 있는 부스의 인기가 뜨거웠다.

 

학교 안팎 다양한 활동으로 습득한 재능을 펼칠 수 있는 학생 동아리 공연이 펼쳐졌다.


24, 25일 이틀간 학생 동아리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10개 학교 21개팀이 배드, 댄스, 합창 등 다양한 공연이 있었으며, 26일에는 청소년수련시설 소속 21개팀이 참여하여 학생들의 끼와 열정을 뽐냈다.


학생들이 열정을 갖고 준비한 공연을 많은 사람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학생들이 만들고 학생들이 관객이 된 무대는 더위를 날려 버리기에 충분한 호응이 있었다.

 

26일 대극장에서는 국내 유명 댄스 크루(코카앤버터)와 도내 청소년 댄스 동아리팀의 콜라보 공연인 꿈을 향한 도전 <카운트다운>MBC 프로그램으로 제작되었다. 또한 다양한 문화예술 및 대중문화 영역에 진로를 모색하는 청소년들이 제주출신 선배들과의 만남을 통해 준비한 <제주청소년 문화예술 진로캠프 발표회>가 열렸다.


스스로 좋아하는 일에 훌륭한 멘토가 적절히 이어진다면 학생들의 눈부신 성장이 일어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공연이었다.


이날 공연에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문화예술에 관심이 있는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성황을 이루었다.

 

그 밖에 소극장에서는 <E-Sports 대회>가 열렸고, 전시실에서는 학생들의 꿈을 적은 캘리그라피 작품, 제주4.3문예백일장 수상작과 교육회복을 위한 캐리커쳐 그려주기 작품을 전시하였다.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진행하여 한 건의 사고 없이 축제를 무사히 마무리했다.


축제 기간 폭염대비를 위해 미스트길 설치, 실내·외 그늘휴게소 마련, 부스 체험존별 음수대 운영, 의료요원과 의료수송차량 배치로 온열질환 환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또한 학생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일방통행로 지정, 자치경찰단과 해병전우회의 노련한 안내는 행사를 원활히 진행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

 

진로축제 관계자는 서귀포시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을 위해 시민의 열망을 모와 마련된 축제이며, 앞으로 학생들 스스로 꿈을 펼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