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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무수천교차로 교통혼잡 개선대책 추진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박기남)은 제주시 평화로 무수천교차로의 교통혼잡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교차로 샛길에 교통신호기 설치를 마무리하고 29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무수천교차로는 평화로 서귀포시에서 제주시 방면으로 향하는 주요 교차로로, 차량 교통량이 집중돼 도내 대표 상습 정체구간으로 지적돼 왔다.

 

그동안 무수천교차로 진입 전 우측 도로로 우회전하는 차량들과 중산간서로 광령 방면에서 나오는 차량들이 한꺼번에 교차로로 몰리면서 도로 정체를 가속화시켜 왔다.

 

이에제주도 자치경찰위원회는 무수천 교차로 교통정체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지난 414무수천교차로 샛길 신호기 신설을 심의 의결했으며, 도내 도로·교통 유관부서들과 수차례 현장점검을 거쳐 이달 23일 교통신호기 설치를 완료했다.

 

 

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의 시뮬레이션 분석에 따르면 교통신호기 설치로 무수천교차로 평균 지체시간이 67% 개선돼, 교차로 서비스 수준이 기존 F등급에서 두 단계 위인 D등급으로 상향될 것으로 전망 중이다.

 

오광조 자치경찰단 교통정보센터장은 향후 지능형교통체계(ITS) 기반으로 도내 상습 정체 구간의 신호체계를 개선해 도민과 관광객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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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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