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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제약, 제주에 의약품 기부 “화상·외상환자 치유 한뜻”

제주특별자치도와 대원제약, 원바이오젠 등 민간기업이 도내 화상·외상환자 안전 지키기에 함께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김수환)17일 제주도청 정무부지사 집무실에서 도내 화상·외상환자 초기 응급처치를 위한 의약품 기부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희현 정무부지사와 김수환 제주소방안전본부장을 비롯해 대원제약 헬스케어사업부 백인영 본부장, 원바이오젠 김민석 상무, 번영약국 오원식 대표 등 제주도와 민간기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원제약과 제조사 원바이오젠 협업으로 기부된 의약품 총 2,200점은 도내 4개 소방서의 32119구급대에 배치해 도민 등 응급환자의 화상·외상 초기 응급처치와 응급활동 중 부상을 입은 소방공무원 등의 건강권 확보를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백인영 대원제약 본부장은 화재 등 소방활동 중 화상에 쉽게 노출되는 소방관들에게 꼭 필요한 제품이라 판단해 함께 기부를 준비해 왔다안전한 제주를 만드는 일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김희현 정무부지사는 의약품 기부를 위해 제주를 찾아 안전의 의미를 더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안전하고 행복한 제주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수환 소방본부장은 이번 의약품 기부가 화상외상환자의 상처를 보듬고 화재현장에서 분투하는 제주 소방공무원들의 마음을 다독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부물품에 담긴 따뜻한 마음을 119구급활동을 통해 전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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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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