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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사회적기업 협업 , 국내 최초 올리브잎 활용한 신제품‘ 제주 올리브잎 말차 ’출시

회적기업들이 상생 협력을 통해 동반 성장의 길을 모색을 하고 있어 주목된다. 서귀포 지역 (예비)사회적기업인 제이오에스농업회사법인()(대표:이정석)과 농업회사법인()코삿(대표:최동우)은 국내 최초로 제주에서 재배한 올리브나무에서 수확한 올리브잎으로제주 올리브잎 말차를 오는 13일에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농업회사법인 제이오에스는 제주의 신소득작물인 올리브를 직접 재배·가공하여 청년·귀농인들의 지속가능한 제주 정착을 지원하는 사회적기업이다.



 

농업회사법인 코삿은 스마트 HACCP 시설을 자체 구축하여 지역의 다양한 감귤 가공 상품을 제조공동 생산함과 동시에 지역 농가소득 증대 및 일자리창출에 기여하는 사회적기업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주 올리브잎 말차는 국내 최초로 수입산 대신 국내산 올리브잎을 사용했다.

 

제이오에스는 자체 재배 올리브잎 뿐만 아니라 타 농가 수확 분도 수매하여 제주 올리브잎 말차의 원료를 공급하여, 지역 농가 소득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올리브 나무는 일정 기간 자라야 열매 수확이 가능한데, 그 기간 동안의 소득공백을 채워줄 새로운 소득원을 발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올리브잎 말차가공 기술은 제주도농업기술원에서 기술자문을 받았다. 올리브잎은 올리브오일보다 항산화 성분 폴리페놀이 40배 더 많이 함유되어 있다.

 

잎을 통째로 갈아 마시는 말차로 마실 경우 농축하거나 침출해 마시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영양성분을 섭취할 수 있다.

 

또한 짙고 선명한 올리브색 때문에 시제품 개발 단계부터 제과업계와 화장품업계의 큰 호응을 얻고 있어 500g 대용량 사이즈로 출시했다.

 

또한 농업법인 코삿은 이를 기반으로 사회적경제기업 대상 가공식품 및 제주 기념품 등을 베트남 현지 지점 입점 과 함께 동남아시아 시장으로 수출 지원하여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판로지원에 앞장설 예정이다.

 

두 기업은 원재료 공급 및 시제품 개발 과정을 협업했으며, 앞으로 제주 올리브잎 말차 판매 수익금을 활용해 지역 공헌 활동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서귀포지사(유영신지사장)"제주 사회적기업간 공유재 활용, 기술혁신 등 공동 협업을 통한 상품개발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노력할 것이며, 사회적경제를 통한 지속가능한 지역 공동체 생태계를 구축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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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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