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는 6월 19일 적십자사 나눔홀에서 적십자봉사원 42명을 대상으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발생을 줄이기 위해 고안된 기술인 심리적응급처치(PFA)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재난이 발생하였을 때 행동 원칙, PFA의 정의와 역할 등을 실습해 보는 실무교육으로서 실질적인 재난대처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다가오는 여름철 재난에 발생할 수 있는 심리적응급처치를 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태근 회장은 “갑작스러운 재난 상황에서 신속한 응급처치는 재난을 당한 분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며, “앞으로도 도민 대상 교육은 물론 재난 발생 때 신속한 대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심리적응급처치(PFA)교육을 원하는 단체 또는 개인은 제주적십자사 구호봉사팀(758-350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