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서부보건소는 6월 17일(토) 삼다삼무(三多三無) 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 날 행사에는 보건소 관계자와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수리 마을의 아름다운 해안길 5.2km를 함께 걸었다.
삼다삼무(건강·행복·웃음 多 , 비만·우울·치매 無) 걷기는 서부지역 15개 보건진료소가 연합하여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월 마을에서 자체 개발한 걷기 코스를 걷는 행사이며 지난 3월에는 유수암, 4월에는 고성1리에서 개최했으며, 다음 네 번째 걷기 행사는 7월 15일(토) 청수리에서 진행된다.
유창수 서부보건소장은 “건강의 기본은 걷기이며, 걸으면서 온 몸으로 모든 자연의 기운을 느껴보며 자신의 신체에 집중하고 몸과 마음이 하나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7월 15일 걷기 행사에도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