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10일 오후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가 주관한 제11회 바다식목일 행사에 참석해 환영 인사를 전하고, 제주도정의 바다 보전 의지를 밝혔다.
김희현 부지사는 이날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행사에서 환영사를 통해 “2013년 첫 번째 기념행사를 제주에서 개최한 이후 10년만에 다시 제주에서 열려 영광스럽다”며 “제주까지 귀한 걸음을 해주신 모든 분께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제주바다를 보면서 힐링하고 에너지를 얻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 모두의 바다를 지키기 위해서는 바다숲을 확대하고 생태계를 복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바다식목일이 바다 보전 인식을 높이고, 바다를 가꾸는 실천으로 이어지도록 제주도정도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