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올해 역점 추진사업으로 선정한 ‘성숙한 반려동물문화 조기 정착’을 위해, 서귀포시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하는 펫티켓 홍보 캠페인을 오는 26일 전 읍·면·동에서 실시한다.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 캠페인은 읍·면·동 17개 지역 새마을부녀회 회원 85명이, 공원 및 학교주변 등에서 선진 반려견 문화 정착 운동을 통해 반려인 비 반려인간 갈등을 줄이고 유기견 발생 및 개물림 사고 등 연관된 피해 사례 감소를 위한 펫티켓 준수사항 등의 반려인 의무사항에 대한 집중 홍보가 실시될 예정이다.
펫티켓(Pettiquette)은 반려동물(pet)과 에티켓(etiquette)의 합성어로 반려동물을 공공장소에서 동반하거나 타인의 반려동물을 마주쳤을 때 갖춰야 할 예의.
이번 캠페인은 올해부터 추진되는 연중 캠페인 행사의 첫 개최로 향후 11월까지 매월 추진하여, 반려견 소유자의 인식 개선 및 의무사항 준수를 통한 성숙한 반려문화 정착과 유기견 및 야생견 발생 감소로 안전하고 쾌적한 서귀포시 환경을 조성할 것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향후 들개 집중포획 및 동물등록 활성화 등 유기견 발생 사전 차단으로 유기견 피해를 최소화하고,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는 동물 학대 행위자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고발 등 행정 조치로 반려인의 책임감을 고취 시켜 동물복지 실현 서귀포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