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4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서귀포시,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순항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의료수급자중 장기입원 퇴원자의 건강하고 활력있는 재가생활 지원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재가의료시범사업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보건복지부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의료기관에서 퇴원하는 의료급여 수급자가 안정적으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의료·돌봄·식사·이동지원 등의 재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귀포시는 의료기관 등의 협조를 받아 동일한 질환으로 31일 이상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 중 의료적 필요도가 낮고 퇴원이 가능한 대상자의 정보를 확인하고, 모니터링, 상담 등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여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고 있다.


올해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예산을 6000만 원에서 8000만 원으로 증액 확보하였으며, 상자의 재입원 등을 방지하고 퇴원 후에도 지속적인 의료모니터링 강화하기 위해 의료협력기관을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다.

 

서귀포시20194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지자체로 선정돼 현재 5년 차로 접어들었으며 의료급여 관리사의 전문적인 개입을 통해 지금까지 84명의 대상자에게 돌봄을 비롯한 포괄적인 복지서비스를 지원하였다.


하지마비로 인한 욕창 등으로 1년간 장기 입원 후 퇴원 예정이던 한 씨는 본인의 가정에서 홀로 생활하기에 어려움이 많았었다.


그러던 중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어 건축 봉사단체를 연계해 거주지 내 휠체어 사용이 용이하도록 주거환경을 개선하였으며, 의료기관을 연계하여 전문의료인이 정기적으로 방문할 수 있도록 의료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으로 가정과 지역사회의 정착을 유도함으로써 의료-요양 간 기능을 재정립하고 의료재정 효율화에 기여하겠다.”, “퇴원자들이 집에서도 건강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남해어업관리단, 불법조업 중국어선 1척 나포
남해어업관리단(단장 김용태)은 5월 3일(금) 09시 20분경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남서방 약 122㎞ 해상에서 중국 자망 어선 1척을 나포하였다고 밝혔다. 우리 수역에 입어하는 중국어선은 관련 법률과 양국 간 합의사항에 따라 매 조업종료 후 2시간 이내 조업일지를 작성하여야 하고, 조업일지 기재내용 수정 시에는 수정한 날짜를 기재하고 서명(날인)을 하여야 한다. 이번에 남해어업관리단 국가어업지도선(무궁화25호)이 나포한 중국 자망 어선은 조업일지 수정 절차를 총 7회 누락한 사실이 확인되어 조업일지 부실기재 혐의로 나포되었다. 해당 중국어선은 현지 인근 해상에서 조사 중이며, 우리측 배타적경제수역에서 불법조업 혐의가 최종 확인되면 관련 법률에 따라 담보금 부과 등의 처분을 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해양수산부는 제23차 한중어업공동위원회(’23.11월)를 통해 2024년부터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 입어하는 모든 중국어선에 선박자동식별장치(AIS) 설치 및 총톤수 증명서류 선내 비치를 의무화하는 등 중국어선의 불법어업에 대한 감시ㆍ감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김용태 남해어업관리단장은 “우리 수역 내 중국어선 대상 AIS 설치・작동 의무화가 5월부터 정식 실시됨에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