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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기마대, 제주도심 곳곳서 말타고 치안활동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이 운영하는 자치경찰기마대가 올해부터는 순찰 영역을 도심권으로 확대한다.



 

도내 주요관광지와 축제 행사장을 중심으로 말()을 타고 도심권 곳곳을 순찰하면서 치안 사각지대 해소, 범죄예방, 질서유지 등 다양한 활동에 나설 방침이다.

 

지난 2제주시 도남동 시민복지타운 광장 일대에서 기마순찰 활동을 시작한 자치경찰기마대는 연동 누웨모루 거리 칠성로 차 없는 거리 탐라문화 광장 일도2동 국수문화거리 등에서 기마 순찰 영역을 점차 확대한다.

 

스쿨존 등 어린이보호구역 기마순찰을 통해 어린이 보호활동과 함께 사고 예방에도 앞장 설 예정이다.

 

자치경찰기마대는 말()의 기동성과 시각적 효과를 이용해 범죄예방 순찰에 활용하는 한편, 이에 따른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호응도 커 관광 제주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또한 매주 어린이 승마체험교실과 장애인 대상 찾아가는 승마체험교실을 운영하면서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이색적인 체험과 말과의 교감을 통한 정서함양도 적극 지원 중이다.

 

자치경찰단 정재철 기마대장은 앞으로도 자치경찰기마대가 활발한 기마 순찰은 물론, 각종 행사 및 승마체험교실을 통해 안전한 도시·말의 고장 제주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도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자치경찰로서 활동 영역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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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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