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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올해 지역주력산업 육성에 196억 투입

 

제주특별자치도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지역주력산업을 전면 개편하고 관련 도내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올해 196억 원의 예산 투입을 확정했다.


기존 주력산업의 성장 한계를 극복하고 환경변화에 대한 대응력 강화를 위해 주력산업 분야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에 116억원, 사업화 지원에 80억 원을 투자한다.

 

 

특히 정책환경 변화와 범국가적인 전략기술 개발 필요성에 따라, 기존 지역주력산업을 기술 성숙도산업기반공급망을 구성하는 기업군 존재 여부 등을 고려해 주축산업미래신산업으로 분리 개편했다. 이를 통해 정책 지원의 효과를 높이고 산업 중심에서 기업군 중심의 혁신생태계 지원정책으로 전환·강화하는데 역점을 뒀다.


먼저, ‘주축산업은 기존 스마트관광청정바이오그린에너지 등 3가지를 지능형관광서비스청정바이오그린에너지솔루션으로 개편하고, 전통산업을 고도화하는 방향으로 중소기업 생태계 육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다음으로, 정부의 예비타당성 절차를 거친 후 2025년부터 본격 추진하는 미래신산업은 지역의 신성장동력 확보 차원에서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이차전지 재사용·재활용산업(지역단독형) 수소 저장·운송산업(지역협력형) 2개를 후보산업으로 선정했다.

 

지방자치단체 주관으로 제주테크노파크 등 지역 혁신기관과 협력해 수립하는 ‘2023년도 지역산업진흥계획이 중소벤처기업부 지역경제위원회(‘23. 2. 27.)에서 의결 확정됐다.


그동안 계획 수립을 위해 지역 중소기업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산··연의 지역산업 전문가 그룹이 참여하는 실무위원회(‘23. 1. 18.)와 총괄위원회(‘23. 2. 15)를 거쳤고, 3월부터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발(R&D)과 사업화지원(R&D)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김창세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올해 주력산업 육성사업이 도내 중소기업을 위한 실효성 있는 지원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 예정된 미래신산업지원사업도 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도록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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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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