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제주스마트쉼센터가 공동으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를 위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양 기관은 사업 수행에 앞서 지난 24일 센터 관계자, 가정방문상담사 및 위촉강사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 및 예방교육 사전연수를 진행했다.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를 위한 올해 주요 사업으로 과의존으로 일상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문상담을 제공하고, 예방교육을 희망하는 기관(학교) 대상으로 찾아가는 과의존 예방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해당 사업을 통해 약 3만 5,000명(962회)을 대상으로 예방교육을 실시했으며, 82명(689회)에게 가정방문 상담을 지원해 이 중 76명이 증상이 완화되는 성과를 거뒀다.
온라인 환경변화로 가정이나 학교, 직장 등에서 디지털기기 사용이 보편화되면서 영유아 및 아동, 청소년, 성인 등 전 연령에 걸쳐 디지털 선용과 함께 역기능 예방을 위한 교육․상담도 매우 중요한 부분으로 부각되고 있다.
예방 교육이나 상담을 희망하는 기관이나 학교, 단체, 가정은 스마트쉼센터 누리집(www.iapc.or.kr) 또는 전화(☎1599-0075, 064-723-267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