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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 기마대, 매주 수요일 어린이 체험 승마교실 운영

제주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 기마대는 매주 수요일(오전 10·오후 2)마다 도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현장체험 승마교실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20155월부터 상설 운영된 어린이 현장체험 승마교실은 지난해부터 도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어린이를 대상으로 주 1회에서 주 2회로 횟수를 확대해 운영 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185회를 운영해 총 4,606명의 어린이가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를 거듭할수록 어린이와 교사, 학부모들의 호응이 높아짐에 따라 올해도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어린이 현장체험 승마교실 신청은 자치경찰단 누리집에서 온라인 예약하거나 자치경찰 기마대로 전화(710-8871~5) 문의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말 먹이주기와 어루만지기, 제주마 승마체험 그리고 기념사진 촬영으로 이어진다.

 

경찰관과 함께하는 안전한 승마체험은 말과 교감함으로써 어린이 정서함양에 도움을 주고, 친밀도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지난 해 승마교실에 참가한 한 어린이의 학부모는 단순한 승마체험이 아닌 말에 대한 교감·이해, 먹이주기 체험뿐 아니라 모든 대원들이 아이들 한명 한명 이름을 불러주고, 아이들 눈높이에서 노력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정말 뜻깊은 체험을 해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자치경찰단 정재철 기마대장은 어린이 현장승마체험은 타지역과 차별화된 말의 고장 제주만의 특화된 자치경찰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이라며 제주어린이들이 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상대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밝고 건강한 아이로 성장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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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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