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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서귀포시 동홍동 교통신호기 설치 상반기 내 완료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이 서귀포시 동홍동 511-23번지 횡단보도 이설에 이어 교통신호기 등 안전시설 설치를 상반기 중 마무리할 계획이다.



 

자치경찰단은 지난해 2월 예비중학생 교통사고 발생 이후 지역주민과 도, 행정시, 각 유관기관 등과 함께 현장 합동점검과 실무협의회를 수차례 진행하며 사고 재발방지를 위한 개선방안 마련에 노력해왔다.

 

이 과정에서 과속단속카메라, 무단횡단 방지 펜스, 고원식횡단보도, 조명등 등 대부분의 안전 시설물을 설치했으나, 신호기 설치에 따른 좌회전 금지 조치가 통행에 불편을 초래한다며 지역 주민들간 상충된 의견을 보여 사고지점 교통 신호기 설치가 지연됐다.

 

오랜 논의 끝에 최근 개선안을 도출함에 따라 이달 중 동홍동주민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거친 후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협의회 등을 통해 확정된 개선안을 교통시설심의위원회에 상정할 계획이다. 이후 올 상반기 중 교통신호기 설치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형청도 자치경찰단 교통정보센터장은 지난해 한번 피어보지도 못하고 안타깝게 생을 달리했던 사고 학생과 유가족분들에게 다시한번 진심어린 위로를 전하며, 또 다시 이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도내 교통안전 유관기관과 함께 보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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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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