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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해빙기 도로안전 시설물 일제 정비

제주특별자치도는 해빙기를 맞아 폭설 등으로 인한 포트홀 및 훼손된 도로안전 시설물, 도로균열 침하된 도로포장, 흐려진 차선 등을 일제 정비한다.




 

제주도가 관리하는 포장도로는 총 2,949이며, 이 중 지방도는 762이며, 시도 및 농어촌도로 2,187.

 

 

제주도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고자2023년 해빙기 도로시설물 긴급점검 및 보수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전년 대비 한 달 앞선 2월부터 실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로 파손 원인은 도로의 지반 특성, 기온변화, 환경적 특성 및 교통량, 중차량 구성비 등에 따라 다양하며, 특히 올겨울 잇따른 폭설과 비 등 기상악화로 포트홀이 속출하면서 도로 파손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도와 양 행정시는 도로의 공용성 및 안전성 유지를 위해 관련부서를 중심으로 조사반(52개반 81) · 복구반(10개반 35) 따로 편성하고 도 전역 포트홀, 균열, 침하된 포장도로와 정비가 필요한 도로안전시설물에 대한 전수조사(‘23.2.13.~28.) 및 민원 접수 사항에 대해 긴급 복구에 나설 계획이다.


 

‘23년도 동절기 제설대책 기간(‘22.12.1.~현재) 지방도 및 시도 243노선에 발생한 포트홀, 지반침하 등 불량한 포장도로 등 898개소는 마대 아스콘 923포를 사용해 긴급 복구했다.


 

상시 긴급복구를 위한 자재도 충분히 비축(포대아스콘 1,480/20)해 추진하고 있다.

 

 

동절기 제설대책 기간(‘22.12.1.~‘23.3.15)이 끝나는 시점부터 포장 보수공사를 위한 재포장 설계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3월부터는 본격적인 포장도 보수공사와 도로시설물 정비를 통해 도민 불편을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다.

 

양창훤 제주도 건설주택국장은 해빙기에 꼼꼼한 도로안전시설 정비로 도민과 관광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해 안전도시 제주 실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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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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