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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경찰단, 설 연휴 특별교통근무 돌입

제주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 제주자치경찰위원회를 중심으로 제주경찰청과 적극 협력해 도민과 관광객이 안하고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0일부터 25까지 가용 경찰력을 총 투입해 특별 교통관리에 나선다.



 

이와 관련해 지난 11() 제주자치경찰위원회 주관으로 설 연휴 대책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명절 기간에 인파가 몰리는 항만, 재래시장대형마트를 비롯해 명절 당일부터 추모객이 발길을 잇는 지공원을 중심으로 교통 혼잡요인을 해소하도록 연휴기간에 자치경찰 277명을 투입하고 특별교통관리에 돌입한다.

 

계절적 여건을 반영해 연휴 기간 한라산을 찾는 관광객과 등반객 등이 몰려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1100도로 등도 관리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 주요도로 및 상습정체구간 교통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해 교통신호체계를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적재적소에 교통경찰을 즉시 투입하는 등 현장 대응력을 강화한다.



 

아울러 교통시설물 유지보수 인력 추가 배치 및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해 장애 접수 시 4시간 이내 처리 원칙 등 신속 대응으로 도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명절 전 제수용품 구입을 위해 방문객이 집중되는 전통시장(동문시장서귀포 매일올레시장 등)과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교통경찰을 배치, 소통 위주의 교통관리에 나선다.

 

또한, 추모객이 많이 찾는 양지공원(충혼묘지) 인근 교통혼잡에 대비해 명절 당일부터 5.16도로 양지공원 입구를 중심으로 교통경찰을 배치하고, 원활한 교통소통에 힘쓴다.

 

이와 함께 연휴기간 한라산(어리목, 1100고지)에 설경 등반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교통경찰 배치, 한줄주차 유도, 굽은도로 등 취약구간 사전 라바콘 설치로 양방향 통행로를 확보해 교통 불편을 최소화한다. 유채꽃 개화 시기가 빨라짐에 따라 유채꽃 관람객이 모일 것으로 전망되는 산방산 부근에는 교통경찰을 1개조를 배치해 혼잡 완화에 나선다.

 

짧은 연휴기간으로 대합실 및 구내도로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입출도 현황에 따른 탄력적 질서유지로 안전한 귀성길을 확보한다.

 

중산간 마을주민(독거치매어르신가정) 귀향객 보호를 위한 맞춤 치안 활동을 전개하고, 중산간지역 관광지 일대 순찰을 강화해 기초질서를 유지하고 혼잡상황을 사전에 예방한다.

 

원산지 표시위반 및 불량식품 유통행위 단속과 수사민원(산림환경관광) 발생 시 즉시 대응을 위해 현장 출동반을 운영하고 시장교란 행위를 차단한다.

 

제주자치경찰단 고창경 단장은 계묘년 설 명절 연휴기간 동안 도민과 관광객 안전 확보에 최우선을 두고 비상근무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설 명절은 도민 모두가 사고 없이 편안하게 설 명절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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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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