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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수영으로 새해 힘찬 출발.. 서귀포 펭귄수영대회 3년만에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계묘년 새해 첫날인 202311() 제주 서귀포시 중문색달해수욕장에서 24회 서귀포겨울바다 국제펭귄 수영대회가 도민 및 내외국인 관광객 2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2023년 새로운 출발, 새로운 다짐을 주제로 서귀포시(시장 이종우) 주최하고 서귀포시 관광협의회(회장 양광순)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정상 개최되어, 건강과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세대 및 국적을 초월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오전 10시부터 DJ의 신나는 EDM공연을 시작으로 펭귄핀 이어달리기, 어린이 행운 거북알 찾기, 펭귄 팔씨름왕·씨름왕 선발대회 등 남녀노소 참여객들에게 즐거움과 재미를 선사하였다.

 

특히, 행사의 백미인 펭귄 바다수영은 내외국인 수백명이 백사장에 모여 가벼운 준비운동으로 몸을 푼 뒤 힘찬 함성과 함께 바다로 뛰어들었다.

 

안전을 고려해서 참가자들은 입수 전 행사장에 마련된 의료지원 부스에서 건강상태를 검진하고, 한꺼번에 입수하지 않고 줄을 나눠 입수하면서 혹시 모르는 사고에도 대비하였다.

 

입수 참가자에게는 펭귄 기념메달도 제공되어 기쁨을 더했다.


또한 행사장을 찾은 참여객 모두는 색달마을회에서 정성스럽게 준비한 따뜻한 팥죽을 먹으면서 액운도 쫓고, 즐거운 지역 문화 예술공연과 푸짐한 경품행사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펭귄 바다수영에 참가한 한 관광객은 바닷물에 들어가니 생각보다 하나도 춥지 않다. 오늘 서귀포 겨울바다 국제펭귄수영대회에 참가해서 올 한해 건강과 소망을 기원했다. 국민 모두가 건강하고, 새해 복 많이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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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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