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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서부보건소, 가파도 주민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서귀포시 서부보건소(소장 고행선)는 지난 23일 가파도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교육을 실시했다.



가파리 경로당에서 실시된 교육은 주민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서 지역인 가파도의 특성을 고려하여 응급상황 발생 시 주민들의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되었다.

이번 교육은 응급환자 최초 목격시 의식확인 방법, 인체모형을 이용한 정확한 가슴 압박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방법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진행되었다.



질병관리청 급성심장정지조사에 따르면 심정지 환자에게 일반인이 심폐소생술을 시행시 생존율은 11.9%로 미시행 4.9%보다 생존율이 2 이상 높아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관광객 등이 많이 찾는 가파도의 특성상 이번 교육이 심정지 환자 등의 생존율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관계자는 응급상황 발생시 주민들 스스로 가족과 이웃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을 강화 할 수 있도록 도서 지역 심폐소생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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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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