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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심야영업 청소년 유해업소 집중관리

서귀포시는 심야까지 운영되는 호프·소주방, 유흥·단란주점 등 청소년 유해업소 850곳을 대상으로 6월부터 연말까지 상설단속반을 편성하여 집중관리한다.


 

이는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단계적 일상 회복 분위기에 편승하여 청소년에게 주류를 제공하는 등의 위반사례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불법 영업행위를 근절하고 청소년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중점 단속 사항으로는 청소년 유흥접객원 고용 유흥행위 단란·유흥주점의 청소년 출입·고용 여부 청소년에게 주류를 제공하는 행위 퇴폐음란 공연 및 도박 등 풍기 문란 행위 음식점 내 음향시설 등을 갖추고 손님이 노래를 부르거나 춤을 추는 것을 허용하는 행위 등이다.


 

이번 단속 과정에서 그 위반의 정도가 경미하고 고의성이 없는 사소한 부주의로 인한 위반사항은 현지에서 즉시 시정토록 하고, 청소년 관련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여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과 함께 형사고발도 병행하는 등 엄정 조치할 계획이다.


 

지난해 서귀포시는 청소년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청소년 유해업소 대상 감시활동을 실시하여 법규 위반 88곳에 대해 과태료 58, 영업정지 등 30건의 행정처분을 한 바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일탈행위를 사전에 예방해 청소년이 안전한 성장 환경을 조성함은 물론 건전한 식품위생 영업풍토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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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경찰단, 치안센터 견학 체험 프로그램 실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박기남) 동부행복치안센터는 지난 7일 어린이들이 체감하는 안전도를 높이기 위해 관내 송당초등학교 3학년 학생을 초청해 치안센터 견학체험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치안센터 견학은 순찰차 탑승과 수갑, 무전기 등 경찰 장비들을 보고 만져보면서 평소 자치경찰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설명으로 자치경찰에 대한 친근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교육과 더불어 어린이 유괴 대처방법 등 범죄예방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이날 아이들은 고사리손으로 꾹꾹 눌러쓴 ‘경찰관 아저씨 우리를 지켜주셔서 고마워요’라는 내용의 편지를 치안센터에 전달했다. 아이들은 편지를 통해 ‘경찰 아저씨들이 학교 갈 때 안전하게 길을 건너게 해 주시고, 호신술도 가르쳐 주셔서 너무 고마워요’라고 전했다. 이영철 동부행복치안센터장은 “헹복치안센터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에 더욱 귀 기울이며 더 친근한 우리동네 경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어린이 중심 체감 안전도 향상과 더불어 안전한 중산간마을을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부행복치안센터는 매일 송당초등학교 등·하굣길 안전보행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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