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소방서 하귀여성의용소방대(대장 윤명춘)은 지난 26일, 지역사회에 어려운 노인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이웃사랑 성금 1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하귀여성의용소방대 대원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것으로, 하귀원광재가노인복지센터와 탐라노인복지센터를 통해 지역사회 노인들의 복지여건 향상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윤명춘 대장은 “대원들이 다함께 마련한 정성이 외롭게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귀여성의용소방대는 2014년부터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으며 지난해 5월에도 지역사회 노인들을 위해 성금과 함께 살균소독 스프레이를 기부한 바 있다.